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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금선사 템플스테이 후기 (데이트 추천, 1월)

by notcherry 2025. 1. 31.

 

 

 

 

취뽀하고 버킷 폭발한 카일리

덕분에 역마에 감겨버린 건이다

 

템플스테이 예약 은근 빡세다

가격은 배춧잎 8장

 

 

 

 

 

 

우리건물 시점임!

 

우리는 본당 맞은편 건물에 배정받았고

1층엔 금돌이가 지내고 있다 ㅎㅎ귀여버

 

아 남녀 각방이라고 알고 있었는데 우리 둘은 같은 방에 배정해 주셨다!

혼자 자는 게 좀 무서웠는데

감사합니다 보살님

 

 

숙소~

 

숙소에서 몸 녹이고 3시 20분? 에 모였다

일찍 올수록 좋은 방에 배정받는 듯 ㅠ

시티뷰 가고 싶었는데 아쉽

 

목정굴

 

모이고 바로 시작된 템플 소개

 

 

 

 

스님과 금선사 투어

후 싱잉볼 명상

 

싱잉볼 쿠팡에도 판다더라

 

 

 

 

두 시간 만에 일정 끝남 ㅋㅋㅋ

숙소 와서 불광역에서 산 붕어빵 먹었다

오빠랑 싸운 거 화해해서 이번엔 거울샷 둘이 찍음

 

 

 

식당 내려가는 뷰 ~

 

 

 

파인애플 멀리서 보고 계란말이인 줄

저건 되는 건가 ㅇㅅㅇ?

바보같이 침 줄줄 흘리고 기대했는뎈ㅋㅋㅋㅋㅋㅋㅋ

파인애플이 맛있어서 더 부끄러웠음;

 

 

저녁 산책

 

 

 

 

 

 

스님의 북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북을 잘 치는 스님만 북칠 수 있다고 하던데 진짜 공연같았다

멋지고 웅장했다

 

 

 

직접 종을 쳐볼 수도 있다

인당 2회

아주 천천히 쳐야 함

빨리 끝나면 또 시킴

 

 

 

 

스님과 차담하러 들어왔다

산속이라 드롭게 추웠는데 야외활동이 짧아서 견딜만 했다

 

 

스님 안 계실 때 까불어봄 ㅎㅎ

 

내가 하면 싱잉북

 

 

 

 

성비는 여 19 남 1 정도 됐다!

만들고 있는 건 108염주이다 ㅎㅎ

 

 

 

 

 

글씨는 그 사람의 마음입니다...

 

 

 

금돌이는 절에 사는 강아지인데 노견이다 ㅜ 

기력이 없어서 그런지 제법 낯을 가리는데

저녁되니 꼬리를 흔들어줬다

 

저녁 일정도 금방 끝나서 후다닥 들어왔다

9시 취침 꿀이야.. 오히려 좋은 직장인 ㅎㅎ

 

AM 7:20

 

 

배고파서 눈 떠진 짐승 둘

 

 

 

어느덧 입맛에 맞아버린 절 밥

거누 그릇 좀 봐라

마음에 들었나보네

 

 

 

다 먹고 설거지를 직접하면 되는데

적당히 속세와 타협한 21세기 불교이다

 

 

북카페

 

 

난방안돼서 독서 포기

 

 

금돌이를 찾아보세요

 

 

 

 

 

자유로운 체크아웃

그냥 쓴 이불, 옷 반납하고 알아서 집 가면 된닼ㅋㅋㅋㅋ

 

 

 

오빠... 달릴 준비 돼쓰?

(푸파하기로 함 ㅎㅎ)

 

 

푸파 속세로 향하는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