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뚜벅이들의 여행이 시작되는 곳 ktx.
아직까진 ktx 열차만 기다리면 설렌다
경주 ktx 역에서 내리면 시내로 가는 버스가 굉장히 많다
사람들 따라서 우르르 같이 내려가면 버정이 나온다
든든한 뚜벅이 크루
1일차
놋전국수 - 국립경주박물관 - 첨성대 해바라기/핑크뮬리 밭 - 카페 마르쉐 - 하나로마트 장보기 - 경주약과방(주악구매) - 숙소
(하루종일 타실라로 이동)
버스에서 내리고 첫 끼니를 먹기 위해 오빠랑 조잘조잘 떠들며 걸어본다


경주에서 제목 짓기 학원 다니고 싶다


우리의 첫 만찬
잔치국수랑 파전이랑 회 국수 시켰는데
가격도 착하고 너무너무 맛있었다. 특히 서울에서는 이런 파전 이 가격에 못 먹음 해산물과 재료가 아낌없었다
역시 음식이 여행의 전부란 말이지
벌써부터 예감이 좋은 경주 여행~
놋전국수 위치
숙소에 짐 두고 바로 타실라 장전
그 유명한 타실라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이거 따릉이보다 훨씬 안장이 딱딱하다 ㅎㅎ

국립경주박물관까지 타실라 타고 이동
11월 중순 날씨입니다 이게
아름답고요 예. 문화재가 다양하고요. 금... 지금 금이 얼마여 금도 많고요
꼭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오빠가 기념품으로 독도 배지 사줬다
우산국. 우리 거야 인마




자전거 타며 오는 길에 눈여겨봤던 첨성대 해바라기 밭에서 사진도 찍고
쭉 올라오니 뮬리가 있더라구요! 서울 하늘섬 핑크 뮬리보다 훨씬 이뻤음
그래서 사진도 찍어줬습니다~

카페 가는 길에 이런저런 소품샵이 많아서
또 들어가 봤습니다
우리나라 전통 무늬를 살린 아이템들이 많더라구요
구경거리가 생각보다 많은 경주
하지만 서둘러야 했어요
우린 카페인 수혈을 꼭 해줘야 하거든요


무난무난한 카페였습니다~ 창가 쪽 앉을 거 아니면 비추
창가에 채소 다져놓은 것 같은 꽃들이 보이는데 좋더라구요
바람도 선선하니 땀도 식히고~
카페 마르쉐 위치

타실라 이렇게까지 뽕 뽑은 사람 있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진스팟마다 거리가 좀 되는데 걷기는 애매해서 자전거 진짜 굳 초이스였다
경주 한옥녹턴 황리단길점 전통 한옥 숙소 후기 (11월)
경주에서 하루쯤은 한옥에서 자고 싶었다다양한 선택지 중1. 위치 : 황리단길2. 상태(청결도, 인테리어) : 굳3. 가격 : 합리적 + 조식 있음이렇게 3가지를 따져보고 엄선했다거실 화장
notcherry.tistory.com
2일차
숙소 체크아웃 - 짐 맡기기 - 경주월드 - 그 앞에 롯데마트?에서 장 보기 - 힐튼호텔 경주 체크인
경주월드 빠질 수 없다
근데 사람 너무 많아서 엑기스만 타고 사진 찍고 나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빠는 아쉬웠지만 난 만족했음 ^__^




그리고 숙소 와서 근처 카페를 가려고 했는데 저질체력 이슈로 바로 저녁 먹었다 ㅎ
짜장면 배달 시켜먹었구 오빠가 가져온 샴페인이랑 장보면서 사 온 맥주로 마무리했당
고기 먹자고 이것저것 찾아봤는데 결국 배달인 뚜벅이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진짜 맛있음! 샴페인 싫어하는데 이건 인정
3일차
버스로 불국사 이동(버스 많다잉) - 경춘재 - 불국사 - 버스로 황리단길 이동(버스 많다잉) - 최영화 빵(⭐️) - 첨성대 - 동궁과 월지 - 동취(이자카야) - 인생네컷 (경주 프레임) - 황남우엉김밥 - 프렙(칵테일바) - 택시이동

보이는 게 다가 아니다!
잡숴 보셔라 고등어도 진짜 크구 이 한상 찍는다구 일어나서 찍었다
엄청 푸짐한데 밑반찬 하나도 거를 것 없다..
샐러드까지 맛있어버린 ㅜㅜ
뭔 웨이팅이 이렇게 있어.. 했는데 불국사 가는 사람 다- 여기 온다길래 꾸역꾸역 기다렸는데
보상받았다 ㅜ.ㅜ
요리도 무형문화재급인 갓경주
경춘재 위치
초등학교 6학년 이후로 처음 오는 불국사






공사 중이기도 하고 스님의 장례를 치르고 있어 적당히 찍고 나왔다
대신 단풍나무가 멋지게 물들어서 절 외부에서 사진 많이 찍었다
11월에 단풍이라니 남쪽이라 확실히 따뜻하긴 한가보다



꼭 해질녘에 찍고싶었던 첨성대 샷 + 모락모락 최영화 빵
최영화빵..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경주까지 왔는데 직접 구운 걸 먹어봐야지!
인당 구매 개수가 제한되어 있는 곳이다
오른쪽에서는 제빵사 거의 10분?이서 빵을 만들고 계셨다
사진 금지라 바깥에서 찍었지만 다들 달인 같다
계란으로 코팅 되어 갓 구운 경주빵을 먹어봤습니까 ㅜㅜ
다들 원조라고 하지만 갓 구운 경주빵이 제일 맛있습니다
갓 구운 경주빵을 맛볼 수 있는 곳
와 우리 되게 많이 다녔네
그만 쓰고 싶지만
동궁과 월지를 갔다
입장료 인당 3천냥

드디어 밥을 먹으러!!!
첫째 날 숙소 돌아가다 발견한 집인데
분위기가 좋아서 꼭 오고 싶었다
하고싶은 건 해야 하는 카일리!
그리고 죄 없는 거누!


웨이팅 심함 ㅎㅎ
이자카야도 잘해버리는 경주
동취(이자카야) 위치

경주 프레임 있으니 인생네컷 꼭 겟하시길
황남우엉김밥에서 서울행 열차 때 먹을 김밥을 포장했다 그리구 2차로 총총
황남우엉김밥 위치 (비추 우엉 너무 달아요 ㅜ)
2차는 내가 너무 사랑했기 때무네 따로 글을 작성했다
이것만 봐주셔도 돼요
봉황대가 보이는 경주 칵테일 바, 프렙
위치 내 마음을 때린 봉황대경주 마지막 날, 마지막 코스를 장식한 프렙황리단길에서 조금 올라와 조용한 골목에 위치해있다. 걸어서 이동 가능.어느 좌석에서나 보이는 봉황대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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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차 = 집으로 돌아갈 시간
힐튼경주-경주역 운행 버스 있음. 단, 한 대 운영. 시간표 잘 보고 타면 왕굳임
kpass 당연히 적용 가능
마지막 날 아쉬워서 찍은 숙소 뷰
경주는 문화재 보호 구역이라 건물이 다 낮고 오래됐다
그나마 깨끗한 곳이 힐튼 경주라 여기서 2박을 묵었는데
타이트한 스케줄에 뷰를 제대로 즐기지 못해 아쉬웠다
힐튼 경주 뷰도 굉장히 스고이하다

서울 가는 중 ㅜ.ㅜ

스앵님 우엉이 너무 달아요
재방문 X
경주 3박 4일 사진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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